읽고본느낌 / / 2023. 1. 9. 06:20

디지털 뉴노멀 기술의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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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이 세상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가

2019년까지만 해도 화상회의는 있었지만 우리 일상에까지 활용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급격히 4차 산업혁명을 맞고 있고 디지털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능력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당면한 문제는 무엇일까 살펴보자. 당연히 디지털 활용에 당면한 문제들일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비대면 사회로 완전 전환되었고 이런 변화의 핵심은 연결이 되었다.

변화의 시작은 데이터(Data)이다

무엇이 세상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가?"

제록스(Xerox)연구소의 마크 와이저(M. Weiser) 연구원은 그의 논문에서 "완벽한 경지에 오른기술은 눈에 드러나지 않고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든다. 컴퓨터는 이미 우리의 눈에는 드러나지 않고 일상화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컴퓨팅은 모두를 서로서로 연결되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주창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미래의 사회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 이며, 우리를 둘러싼 지금의 세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제품 및 서비스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새로운 세상은 핵심은 데이터이며 누가 먼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네비게이션, 맛집 검색, 여행지 등의 모든 서비스는 이미 우리 삶의 깊이 들어와 있다.

수많은 기업들은 검색어, 선호도, 위치, 통계, 언어 등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고, 개인들은 건텐츠 제공자, 광고주가 되어 가치를 창출하여 서비스 우익을 올리고 있다.

2. 사물인터넷(IoT)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

사물인터넷(IoT)은 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한다.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만을

연결했지만 사물인터넷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고 심지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고 만물 지능화의 초석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IoT) 단순 연결형에서 더 발전하여 제품이 먼저 판단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 클라우드가 있다. 클라우드는 컴퓨팅 자원의 공유서비스를 넘어서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블록체인 등 차세대 신기술 혁신의 인프라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의 규모(Volume), 속도(Velocity), 다양성(Variety), 가치(Value)와 정확성(Veracity)5V라고도 불리우는 빅데이터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및 처리,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 분석 역량을 갖춰야 한다.

또한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AI) 기술은 향후 산업과 사회구조의 '지능화'를 견인할 핵심기술로서 전 세계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인공지능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1912월 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20205월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제정하여 AI 기술 고도화, 데이터 활성화, 전문기업 육성 등을 촉진하며 특히 대학교원과 연구원의 창업관련 휴직이나 겸직 허용 특례조항을 담고 있어 향후 기술창업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3. 새로운 시공간의 창조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은 2002년에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념을 정의한 이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초연결·초지능화 기술이 발전되면서 사이버 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의 고급기술 유형으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리적 대상의 가상화 버전으로 정의되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물리적 실물의 작동상황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디지털 가상 형태로 존재하여 어떠한 물리적 공간도 차지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공간의 창출 개념으로서 과거에는 알 수 없었던 현상에 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해답을 제공하며 향후 제조, 의료, 전력, 교통, 에너지, 환경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이 일반화될 것이다.

가상융합기술(XR)은 일반적으로 가상과 증강과 공존을 포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비대면이 가속화되면서 정부는 202012월 가상융합기술(XR)을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선도기술로 전망하고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또한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기술이 융합서비스로서 급성장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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